【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일 오전 11시 청개구리 작은도서관(독산로 317, 독산3동주민센터 3층)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8주년 생일잔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 기념식은 꿈·빛·그림 독서동아리 '빛 그림 공연', 유성훈 금천구청장 축사, 2019년 동아리 활동 비전 발표 순으로 열렸다.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활동 영상과 기록물 관람, 팔찌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됐다.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은 2012년 1월16일 개관했다.

구는 올해부터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운영방법을 민간위탁에서 구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전담 직원이 배치되고 도서관 개방 시간이 확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개구리 작은도서관(02-2627-5606) 또는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28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실 문화체육과장은 "책 읽는 소리가 개골개골 개구리 같다 해 이름 지어진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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