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고교생 사망자, 헬기로 이송키로 계획 변경
【강릉=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릉 펜션 사고가 발생한지 이틑날인 19일 오후 사망자 안모(19)군과 김모(19)군의 이송을 위해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이 경찰 관계자가 강릉고려병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2.19.jongwoo425@newsis.com 【강릉=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릉 펜션 사고가 발생한지 이틑날인 19일 오후 사망자 안모(19)군과 김모(19)군을 당초 운구차로 이송할 계획이었지만 헬기를 통해 서울로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날 오후 2시께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이 유가족을 찾아 기존 운구차 대신 헬기로 이동하는 것으로 협의, 결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찰은 별다른 소견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1차 검사결과 내용을 유가족에게 통보했다.
병원 측은 준비 중인 운구차 2대의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추후 검사 지휘에 따라 부검여부가 결정되지만 국과수 소견에 유가족이 부검을 원하지 않아 부검이 진행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jongwoo4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