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안전문화선도’를 주제로한 이번 시범교육에서는 수련시설에 입소한 서울고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단의 주요 임무를 소개하고 공단 이정석박사(건축생활시설실)가 ‘시설물 붕괴요인, 재난 및 사고발생시 대응 요령’에 관한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수련원내 설치된 모험활동 시설물(짚라인, 인공암벽, 로프코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검토를 실시하고 수련원 시설관계자와 동행해 시설물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부분을 확인했다.
공단은 향후 진흥원과 협조해 시설관리주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설안전체험도 병행하는 한편 결함 및 손상이 발견된 일부 모험활동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공공기관 협력에 의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야말로 앞으로 지향해야 할 공공기관의 주요 공적임무이며, 특히 국내 유일 안전전문 특화기관으로 거듭난 공단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청소년 안전문화 선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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