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명사초청특강 '금바시' 운영

기사등록 2018/10/23 15:14:56

금바시는 '금천을 바꾸는 시간'의 줄임말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유성훈 구청장)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구 대표 인문학 강연 명사초청특강 금바시(금천을 바꾸는 시간) '함께 만드는 소확행'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한 한양대 정재찬 교수가 '시로 나누는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가을에 느껴지는 시문학적 감성의 세계로 안내한다.

 다음달 1일 광운대 최재원 겸임교수가 '빅데이터로 본 행복척도'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빅테이터 속에서 찾아보는 재미있는 행복 찾기를 통해 오늘과 미래를 살아가는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알아본다.

 다음달 8일 오찬호 작가 '강박에서 벗어나 시민으로 성장하는 법', 15일 황교익 칼럼리스트 '본능의 맛! 문명의 맛!', 22일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과 금천심리센터 김수진 부센터장의 '마을속의 행복 찾기', 29일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 '내안의 흥을 깨워라!'가 준비됐다.

 마지막 강연은 12월7일 열린다. '알쓸신잡'에 출연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열두발자국 : 뇌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 라는 주제로 뇌인지 과학의 신비를 소개한다.

 강연 신청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지하1층) 방문, 전화(02-2627-2838), 또는 금천구청 행정포털(edu.geumcheo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3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명희 평생학습팀장은 "일상에 지치고 반복되는 삶 속에서 변화가 필요한 주민이 이번 인문학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자신을 위한 행복을 찾아 가는 길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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