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성윤모 산업부 장관 후보자…합리적 성품의 경제통

기사등록 2018/08/30 15:00:00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특허청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성윤모(55)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등을 거친 경제통이다.

성 후보자는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인데다 일 처리가 빈틈 없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춰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대전 출생으로 대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및 대변인,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을 거친 뒤 특허청장을 맡았다.   

▲1963년생 ▲대전 ▲대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행시 32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대변인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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