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월정기 유료 서비스 '채널 멤버십' 출시

기사등록 2018/06/23 22:02:31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유튜브가 창작자들을 위한 유료 콘텐츠 이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전날 블로그를 통해 "매월 4.99 달러의 정기 요금을 내고 창작자가 제공하는 회원 전용 라이브 동영상과 추가 동영상 등 독점적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채널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1월부터 엄선된 소수의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운영해 많은 성공 사례를 확인했으며, 향후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미디 제작자 마이크 팔조네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3배 이상 늘렸다. 또 여행 방송을 하는 사이먼과 마티나는 더 친밀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핀란드에서부터 필리핀에 이르는 30개 국가의 구독자들을 위해 미니시리즈를 재편했다.

 유튜브는 창작자가 자신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 회사인 티스프링과 제휴를 맺었다. 이전까지는 창작자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외부 업체로 연결되는 링크를 이용해야 했다. 다만 이 기능은 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창작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라는 이름의 새로운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출시한다. 동영상 시청자들은 '슈퍼 채팅'이라는 유료 기능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