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정상회담 준비 끝마쳐"…리셴룽 총리 예방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meets with Singapore's Prime Minister Lee Hsien Loong at the Istana or presidential palace on Sunday, June 10, 2018, in Singapore. (AP Photo/Wong Maye-E) 【싱가포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0일 저녁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이스타나궁에서 만나 환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리 총리와 활짝 웃으며 악수한 뒤 "전 세계가 북한과 미국 간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주시하고 있으며 귀하의 성실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는 이 역사적 정상회담의 준비를 완결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6분(현지시간)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밤 9시35분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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