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南北 고위급 수석대표 3차 접촉…공동보도문안 완성

기사등록 2018/06/01 15:14:29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등 북측 참석자들이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6.01. photo@newsis.com
【판문점·서울=뉴시스】통일부 공동취재단·김지훈 김성진 기자 = 남북이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와 3차례 수석대표를 진행해 공동보도문안을 도출했다.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부터 10분간 3차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해 공동보도문안을 최종 조율했다. 양측은 서울과 평양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종결회의를 열어 공동보도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수석대표 접촉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종료 후 곧바로 시작됐다. 오전 10시55분께 전체회의를 마친 양측은 내부 논의를 진행한 다음 낮 12시58분께부터 10분간 1차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1차 수석대표 접촉 때 남측에서는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이 배석했다.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배석했다.

 그리고 오후 1시25분께부터 9분간 2차 수석대표를 진행한 다음 3차 수석대표 접촉에서 공동보도문안 조율 작업을 마무리했다.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등 회담참석자들이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8.06.01. photo@newsis.com
양측은 이날 전체회의 때부터 판문점선언 이행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신뢰와 배려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리고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개소, 6·15 공동선언 18주년 민관 합동 공동행사 개최 등에 합의했다.

 이밖에 남측은 산림복원 협력과 남북 철도연결 사업 관련 논의를 조속히 시작하자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북측은 6·15 공동행사를 남측 지역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양측은 또한 장성급군사회담, 적십자회담, 체육회담, 산림·철도 분야별 실무회담 일정도 확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동보도문에는 판문점선언 후속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회담 일정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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