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전,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 느껴"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같이 말한 뒤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충격을 보완하면서 임금 지급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에서 강하게 반발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세먼지 특별법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른 물 관리 기술개발 촉진 및 물 산업 육성 법률안 등도 처리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다만 "20대 전반기 국회는 초유의 탄핵사태와 드루킹 특검법과 개헌특위 설치와 개헌 논의 등 굵직한 현안이 많았다"며 "치열한 정쟁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월 임시국회 및 제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주요 민생 법안인 물관리 일원화 3법,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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