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제천 이후삼 후보 선거사무소에 찾아 이같이 말한 뒤 "이곳 제천 단양에서도 여의도에 반드시 한 석을 보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평화가 경제이고, 밥이고, 민생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며 "그 운전대를 꽉 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도 잘 (관리)하고 트럼프를 만나서 잘 설득한다"고 자평했다.
추 대표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연일 문재인 정부 경제 실정을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외교는 100점인데, 경제는 잘 못 한다고 시비 거는 분이 있는데, 순서가 있다"며 "평화가 먼저 정착돼야지만 경제도 해낼 수가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평화와 경제가 따로 있는 것처럼 분리해서 질문해 봐라, 그러면 평화는 점수를 좀 줄 수 있는데, 경제는 50점도 못 주겠다고 시비 거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 말에 넘어가지 마라. 평화가 경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red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