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고지서 받은 사람들, 민주당 절대 안 찍어"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 원외당협위원장 전체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 참석 직전 자신을 규탄하는 일부 피켓시위대를 향해 '창원 여기엔 빨갱이들이 많다'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일자 이같이 반박한 것이다.
그는 이어 언론을 향해 "어떤 말을 해도 뒤집어씌우는 것이 요즘 일부 언론의 속성"이라며 참석자들을 향해 "야당이니 독하게 덤벼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원외당협위원장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선거 승리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최근 (민주당은) 남북 위장 평화 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하고 있지만 선거는 그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남북 관계가 전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정가 분석에 의하면 14%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어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민생"이라며 "이 사람들(문재인 정부)은 퍼주기 복지 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금 고지서를 받아든 사람들은 민주당을 절대 안 찍는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그는 "선거는 결코 나쁘지 않다. 남북 평화 쇼를 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패배주의에 젖지 말고 자신감 있게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아직 40일이 남았고, 선거의 40일은 평상시의 1년과 맞먹는 시간"이라며 "시시각각 민심이 달라지고 있고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패배주의에 젖지 말고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뛰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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