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민주당, 4일까지 특검 수용 안하면 특단 행동"

기사등록 2018/05/02 17:13:40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고 있다. 2018.05.0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내일 모레(4일)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특검과 국회 정상화에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약 금요일까지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합당한 응답을 주지 않으면 바른미래당은 이 시국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특단의 대책, 특단의 활동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민생현안 처리도 시급하고 특검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특검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민주당과 특검을 주장하며 국회 정상화에 소극적인 한국당에 모두 촉구한다. 국회 정상화와 특검을 동시에 해서 5월 임시국회를 하루라도 빨리 열자"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같은 방침을 내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에서 추인할 것"이라며 "결정된 사안을 민주당과 한국당에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비상한 행동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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