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 외교장관 공동성명 "남북 정상회담…완전한 비핵화 초석"

기사등록 2018/04/30 22:15:29
【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서명한 뒤 포옹하고 있다. 2018.4.2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믹타(MIKTA)는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대한민국(Korea), 터키(Turkey),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가 참여해 만든 국가협의체다.

 외교부에 따르면 공동성명은 "2018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남북관계 발전을 달성하는 데 초석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회담은 추후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일인 지난달 18일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한반도 진전 상황을 환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외교부는 "향후 우리 정부는 믹타가 국제사회 내 영향력있는 중견국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믹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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