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 선언에 표현된 것처럼) 3자 또는 4자 회담을 개최해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어 "지금 현재 남북정상 간에도 그렇고, 좀 빠른 속도로 이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공감대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이) 종전선언, 평화협정 등을 포함을 해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하는 문제는 여러 가지 포괄적인 것을 담고 있다"며 "여건이 조성이 되는 대로 가급적 빨리 추진한다는 그런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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