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한국의 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고 있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도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전날 남북 정상회담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전쟁은 끝날 것이다!"라며 "미국, 그리고 모든 위대한 국민들은,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아주 자랑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자국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에서도 "모든 남북한 국민들이 언젠가 화합과 번영, 그리고 평화 속에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몇 주 안에 김정은과 만나, 북한과 한반도 전체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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