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가중 숨진 대기업 신입사원 사인은 돌연사

기사등록 2018/04/15 11:21:25

국과수 1차 부검 결과 통보

【화성=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기업 신입사원 A(27)씨의 사인은 돌연사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났다.<뉴시스 4월 12일 자 보도>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사인은 청장년 급사증후군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청장년 급사증후군은 10~40대 청장년이 사망할만한 병력 없이 돌연 사망하는 것으로 돌연사로도 불린다.

 또 사고 전날 A씨는 신입사원 워크숍을 온 동료 60여명과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경찰은 주량이 소주 1~2잔인 A씨가 술자리서 와인3잔과 맥주 몇 모금을 마셨다는  A씨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전날 당시 과음은 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발견 당시 외상흔적은 없는 점을 미뤄 돌연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2박3일 일정으로 동료 60여명과 함께 신입사원 워크숍을 왔다.

 이틀째인 12일 오전 7시께 A씨는 호텔 3층 객실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1차 부검결과나 동료 진술 등으로 볼 때 돌연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며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기 전 호텔 관계자, 워크숍 인솔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jty14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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