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봄비에 강수량 평년 152%…오랜 가뭄 해소

기사등록 2018/04/10 18:16:51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올해 봄비가 시원하게 내리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되던 가뭄이 해소되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209.9㎜로 평년(137.9㎜)의 152%에 달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지속된 지상가뭄이 거의 해소됐다.

 특히 3월부터는 국내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은 8일 기준 전국 167개의 시·군 대부분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기상가뭄이 대체로 해소됐으나, 5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을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를 조기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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