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주지사 "멕시코 국경으로 주방위군 보내겠다"

기사등록 2018/04/06 09:45:51

아칸소 주지사도 주방위군 파견 용의

【디모인(미 아이오와주)=AP/뉴시스】킴 레이놀즈 미 아이오와 주지사가 2017년 5월24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연설하고 있다. 레이놀즈 지사는 5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국경 치안 강화를 위해 2000∼4000명의 주방위군을 배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지지한다며 아이오와주 방위군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18.4.6
【피닉스(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킴 레이놀스 미 아이오와 주지사는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도움을 요청하면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 아이오와주의 주방위군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레이놀스 지사의 언론담당 비서 브레너 스미스는 이날 레이놀스가 국경의 안전과 법에 의한 통치를 지지한다며 그의 주방위군 파견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스미스는 그러나 5일 저녁(현지시간) 현재 아이오와주 방위군에 출동 명령이 내려져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레이놀스 지사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2000∼40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을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배치해 불법 이민자들과 마약 밀수를 막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후 나왔다.

 레이놀스에 앞서 아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아칸소주 방위군을 멕시코 국경으로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허친슨 지사는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과 국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도 수재너 마르티네스 뉴멕시코 주지사 등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국경 치안 강화 노력 문제에 대해 연방 관리들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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