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발견된 전투기 잔해는 이날 오후 4시34분께 유학산 9부능선 인근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전투기 잔해는 양이 얼마인지 저투기 어디 부분에 해당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또 현재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현장에 구조차량 진입이 어려워 소방관 등이 도보로 이동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투기 일부 잔해가 발견됐다"며 "조종사 생사여부 등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8분께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골프장 가산CC 인근 유학산(해발 839m)에 공군 F-15K 전투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전투기는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이날 오후 1시30분께 임무를 마치고 대구공항에서 이륙해 기지로 귀환하던 중 1시간 8분 뒤 떨어졌다.
전투기는 기지로 귀환 중 유학산 정상을 지나다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투기 안에는 최모(31) 대위와 박모(28) 대위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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