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오늘 제주 총집결... 4·3 추념식 참석

기사등록 2018/04/03 06:00:00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나 차담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2018.03.0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여야 지도부가 3일 제 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대거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에 총집결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번 추념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대표적 하나로 제주 4·3 사건 등의 과거사 해결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여야 지도부와 문 대통령은 지난달 7일 대통령 초청 여야 5당 대표 오찬 회동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아울러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이날 추념식 직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4·3 희생자 유족들과 함께 오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 대표는 추념식 직후 제주 4·3 유족회와 면담자리를 갖는다.

  이날 추념식은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4·3 생존희생자, 유족 등 1만5000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정부 주관 국가추념일 행사로 치러졌다.

  다만 이번 추념식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4·3희생자와 유족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리며 영령에 대한 추념 시간을 갖게 된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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