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4월7일 '쇼미더레전드' 선보여

기사등록 2017/03/31 17:54:22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화제의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의 레전드 무대를 재현하고자 오는 4월7일 오후 8시 '쇼미더레전드:힙합유니온(SHOW ME THE LEGEND)'을 선보인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쇼미더레전드:힙합유니온(SHOW ME THE LEGEND)'은 현재 한국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힙합장르에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국내 최고의 래퍼들이 출연하는 독특한 조합의 힙합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쇼미더머니 시즌2, 시즌5(프로듀서)의 '매드클라운', 시즌4의 릴보이가 있는 힙합듀오 '긱스', 시즌4 우승자 '베이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힙합 레이블 '소울컴퍼니'에서 활약하던 언더 래퍼 '매드클라운'은 지금은 냈다하면 차트 1위를 거뜬히 거머쥐는 가요계 히트메이커로 등극했다.  싱글 'Luv Sicknes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3년 씨스타 소유와 디지털싱글 '착해빠졌어'를 발매하며 공식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대세 뮤지션 '볼빨간사춘기'와의 콜라보 트랙으로 다시 한 번 음원강자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get busy'와 '못 먹는 감', '때려 박는 랩', '우리 집을 못 찾겠군요' 등 그의 메가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릴보이와 루이로 구성된 2인조 힙합듀오 '긱스'는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Officially Missing You'를 통해 2011년 싸이월드 연간차트 3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긱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한 모습으로 힙합계의 음원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사이렌', '숨이차', '가끔', 'Respect', 'Divin' 등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2015년 쇼미더머니 시즌4의 우승자 '베이식'은 데뷔 8년차 실력파 래퍼이다. 2008년 'Better Than The Best'로 데뷔했으며, 한국 최대의 힙합크루 지기펠라즈의 멤버를 거쳐 지난 2월 래퍼 최초로 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히트곡인 'GXNZI', 'Sunday in my bedroom', 'Survivor', 'Stand up' 등 힙합 열풍을 이끈 폭발적인 랩 플로우를 선보인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나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shiny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