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콜롬비아 서커스 사자 33마리 아프리카 귀향

기사등록 2016/04/27 09:24:11 최종수정 2016/12/28 16:58:32
【 리마=AP/뉴시스】페루 서커스단에서 생활하던 사자 한 마리가 26일(현지시간)리마 외곽 보호소의 철창 안에 갇혀 있다. 이 사자는 한 쪽 눈을 잃은 상태이다. 페루와 콜롬비아의 서커스단에 있던 아프리카 사자 33마리가 국제 동물보호단체 애니멀 디펜더스 인터내셔널(ADI)에 의해 구조되어 곧 남아프리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2016.04.27
【리마=AP/뉴시스】차의영 기자=  페루와 콜롬비아의 서커스단에 있던 아프리카 사자 33마리가 국제 동물보호단체 애니멀 디펜더스 인터내셔널(ADI)에 의해 구조되어 남아프리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미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여러 해 동안 변호사들을 동원해서 남미의 두 나라가 야생동물들을 서커스 공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우리에 갇혀 있던 사자들을 구조했다.

 ADI는 26일(현지시간)성명을 통해 현재 1진인 아홉마리의 사자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맥도널 더글라스 화물기에  모아 태웠으며, 페루 리마에서도 24마리를 더  태워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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