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가족 윤간범 5명 두달만에 교수형 당해

기사등록 2014/10/08 22:17:53 최종수정 2016/12/28 13:29:14
【카불=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 강도 및 집단 성폭행 유죄 판결로 사형을 선고 받았던 5명의 남자들이 처형됐다고 8일 경찰 당국이 밝혔다.  남자 사형수들은 이날 수도 카불의 한 형무소에서 교수형을 당했다고 카불 경찰청장인 모하마드 자이르 장군이 말했다. 얼마 전 퇴임한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은 지난달 재임 마지막 날 이들의 처형을 승인하고 서명했다.  지난 8월 일부가 경찰 복장으로 위장한 8명의 남자들이 카불 교외에서 한 가족이 타고 가던 차를 멈춰 세운 뒤 이들 가족의 여성 4명을 성폭행했다. 그 중 한 여성은 임신 중이었다. 범인 중 3명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이날 사형 집행에는 다른 살인 사건 범인 한 명도 같이 목이 매달려 처형됐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