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근 애견]푸들 아닌가, 아이리시 워터스패니얼

기사등록 2013/01/01 08:01:00 최종수정 2016/12/28 06:48:18
【서울=뉴시스】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269>

 아이리시 워터 스패니얼

 키 53~60㎝

 체중 20~30㎏

 털빛 진한 다갈색

 (영국)

 이 개는 보면 볼수록 스패니얼 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다른 종류에 비해 훨씬 클 뿐만 아니라 모양과 성격까지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외형상 푸들과 많이 닮아 번식업자나 애견가 중엔 이 개의 조상이 푸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사실상 이 개는 19세기말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여러 형태의 스패니얼을 교배시켜 개발한 ‘진짜 스패니얼’이다.

 억센 외형의 개로서 열정적이고 지적인 편이다. 눈은 작고 갈색이며 유순하다. 귀는 축 늘어졌고 곱슬곱슬한 털로 싸였다. 털은 윤기가 흐르면서도 자연스런 인상을 풍기며 일반적으로 치밀하고 촘촘한 고수머리다. 주둥이와 눈의 바로 윗부분 털이 아주 짧은 편이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