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올 시즌 브라질 프로축구리그(Brasilerao)에서 경쟁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며 '골든슈(Chuteira de Ouro)'를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심사 없이 골든슈 수상자가 결정된 것은 1970년 펠레 이후 처음이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산토스 소속으로 47경기에 출전해 42골을 기록했다. 2012년에만 총 56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네이마르가 받았던 골든볼(Bola de Ouro)은 호나우디뉴(32·미네이루)에게 돌아갔다. 호나우디뉴는 네이마르의 우상으로 꼽는 선수.
네이마르는 이날 호나우디뉴로부터 골든슈를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네이마르는 "내가 상을 받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감사드린다"며 "우상의 손에서 이 상을 받았기 때문에 매우 자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호나우디뉴는 "다른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면 네이마르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고 비유하며 그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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