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10월 입주예정인 골프 빌리지 '투스카니 힐스'의 외관을 31일 공개했다. 134만8031㎡에 달하는 코리아 C.C 안에 들어서 전 평형에서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한 타운하우스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IC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평일에도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최근 개통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향후 강남(삼성동)~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신설되면 강남 진입 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5년 동탄~서울을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용인~서하남간 제2경부고속도로, 용인 경전철(2010년)과 분당선(2013년)도 개통될 예정이다.
'투스카니 힐스'에는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건축양식이 도입됐다. 돌, 흙, 나무를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석재를 활용한 고풍스런 외관이 100년 이상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구별 구성은 ▲타운형(160㎡~210㎡) 28실 ▲더블형(251㎡~306㎡) 45실 ▲단독형(320㎡~409㎡) 18실 등 총 91실 규모다.
평면은 전체 91실 모두가 다르게 설계됐다. 단독형의 경우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다락방을 포함한 2층 등 3개층 구조로 각 세대마다 정원이 배치되고 각 실마다 야외 테라스가 설치됐다.
더블형(듀블렉스형)은 지하 1층에 침실과 가족방, 썬큰 가든, 와인창고, 주차공간, 지상 1층에 거실과 주방, 서재가 배치됐으며 지상 2층에는 마스터룸과 침실 등이 들어선다.
타운형은 거실과 주방, 방 3개로 이뤄진 단층 형태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9억 원(160㎡형)~39억 원(409㎡형)이다.
마지막 1실 2구좌 골프빌리지로 부부나 가족 명의로 계약하기도 수월하다. 2008년 11월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콘도미니엄은 1실 5구좌로만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1가구 2주택, 종합부동산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매제한도 없다.
현재 골프장 챌린지 코스내 단독형, 듀플렉스형, 타운형 샘플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방문은 일대일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 예약은 080-4321-321에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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