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일당이 요소수 톤백에 숨긴 서리태

기사등록 2024/11/21 10:59:33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1일 오전 중국산 서리태 230톤(시가 13억원 상당)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해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리태가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점과 487%의 관세가 부과되는 고세율 품목인점에 착안해 밀수를 시도했다.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 압류창고에서 세관 관계자가 요소수 톤백에 숨겨진 서리태를 공개하고 있다.  2024.11.21. amin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