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폭력 반대 시위하는 아르헨티나 여성들

기사등록 2021/02/18 09:08:37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17일(현지시간)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젠더 폭력(gender violence)에 반대하는 여성들이 옷을 벗고 비닐봉지에 들어가 '이젠 그만'이라는 글귀와 함께 보도에 누워있다. 아르헨티나 페미니스트 운동 '니 우나 메노스'(한 명도 빠짐없이)' 소속 여성들은 '우르술라 바이요'라는 여성이 자신을 괴롭힌 남성을 십여 차례 고소했다가 그 남성에게 살해된 것은 판사의 태만 때문이라고 항의하며 행진했다. 바이요는 피살 이틀 전에도 가해 남성을 고소했었다.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