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세월이 빚은 전국의 명품분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분재전시가 전남광주 신안에서 열린다.
신안군은 5~8일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 일원에서 '세월이 빚은 유산, 푸른 미래를 품다'란 주제로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분재대전에서는 전국 분재 애호가들이 출품한 우수한 경연 작품들을 비롯해 신안군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 분재와 소품 페어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시작품 도슨트 프로그램, 분재 시연, 분재교실 등을 운영하며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설치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행사로 추진한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인근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신안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에서는 전국의 명품 분재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며 "많은 분재 애호가들이 분재의 깊은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재대전이 열리는 '1004섬 분재정원'에는 전문 분재관리사가 정성껏 가꾼 500여점의 명품 분재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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