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비혼 동거가구 등 실제 가족생활과 기존 가족제도 사이의 간극 검토에 나섰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지난달 30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 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비혼 동거 정책을 주제로 지역 내 비혼 동거 가구의 생활 실태와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과제, 화성시의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재단은 포럼에서 제시된 발표와 토론 내용, 시민 의견 등을 검토해 향후 관련 사업과 연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럼에 참석한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가족의 모습이 다양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가족환경에 맞는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역 가족정책을 더욱 폭넓게 살펴보는 데 의미 있는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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