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시즌 6호골 맹활약에도…그라스호퍼는 리그 5경기 무승

기사등록 2026/11/01 10:20:16

후반 43분 동점골…2-2 무승부 이끌어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전반 한국 이영준이 팀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6.09.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그라스호퍼 취리히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6호골을 터뜨렸지만 이번에도 미소를 짓지 못했다.

이영준은 1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파두츠와의 2026~2027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12라운드 홈 경기 중 1-2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에 일조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영준은 패색이 짙어졌던 무렵 사무엘 크라스니키의 프리킥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재빨리 밀어 넣어 골 맛을 봤다.

지난 9월 6라운드 장크트갈렌전 이후 두 달 만에 터진 리그 3호골이자 스위스컵 3골을 더하면 시즌 6호골이다.

남은 시간 이영준은 교체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고, 그라스호퍼는 파두츠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5경기 무승(2무 3패)에 빠진 그라스호퍼(승점 10·2승 4무 6패)는 11위에 자리했다.

이영준은 지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군필'로 출전해 4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4연속 금메달에 일조했다.

다만 11월 A매치를 앞둔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첫 성인대표팀 발탁은 다음으로 미뤘다.

이영준은 오는 8일 로잔스포르와의 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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