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89평 아파트 경매 위기, 김지선 1억 선뜻 빌려줘"

기사등록 2026/11/01 09:50:55
[서울=뉴시스] 이경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이경실이 과거 경제적 위기 당시 동료 김지선에게 1억 원을 빌려 위기를 넘겼던 일화를 전했다.

이경실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에서 "재작년 아파트 문제로 시끄러웠을 당시 2억여 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1억 원이 모자랐다"며 "동료에게 처음으로 손을 벌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지선에게 1억 원을 다 꿔달라는 말은 차마 못 하고 '빌려줄 수 있는 만큼만 빌려달라'고 했다"면서 "잠시 후 김지선이 '언니, 여기저기서 돈 꾸지 마. 내가 그냥 1억 보낼게'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그때 왈칵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빌린 돈을 약 1년에 걸쳐 모두 갚았다는 이경실은 "지금 나에게 가장 고마운 사람이 김지선"이라며 "죽을 때까지 이 고마움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이경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경실은 지난해 실거주하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89평(293㎡) 아파트가 채무 문제로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이후 관련 채무를 모두 정리하며 경매를 취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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