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고즈넉한 바다로…이어·송석해의 어촌마을[11월 어촌여행지]

기사등록 2026/11/01 11:00:00

이어어촌마을, 굴 채취·시금치 수확체험 가능

유네스코 자연유산 갯벌…송석해의 어촌마을

[서울=뉴시스] 11월의 어촌여행지로 선정된 경남 남해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 이미지.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늦가을인 1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과 충남 서천군 송석해의마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망운산 자락이 강진만으로 이어지는 곳에 있다. 지형이 잉어가 유유히 노니는 모습을 닮아 '이어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11월에는 굴 채취와 시금치 수확 등 제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해 바다에서 자란 굴과 바지락을 직접 채취하고, 깊은 풍미의 바지락 솥밥과 제철 음식으로 차려낸 한상을 맛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11월의 어촌여행지로 선정된 충남 서천군 송석해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서천군 송석해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드넓은 갯벌과 아름다운 일몰이 어우러진 곳이다. 서천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의 하나로 등재돼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을에서는 동죽이 많이 생산된다. 이달부터는 김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마을 커뮤니티센터에 식당과 카페가 있어 송석항과 서해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다. 인근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숲길을 산책하고, 장항스카이워크에서 서해와 갯벌을 조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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