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일본 연예매체 엔카운트는 플러스사이즈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에 참가한 여성 '로마'가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돌 지망생 로마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과 전신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AI가 아니라 실제로 이런 체형"이라며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밝혔다.
그러면서 "무릎이 없다"는 농담을 덧붙이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로마가 참가한 '나, 뚱뚱하다고 선언합니다 오디션'은 통통한 체형의 여성들로 구성된 플러스사이즈 걸그룹의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번이라도 '뚱뚱하다'는 말을 들었던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연예계 활동 경력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는 "기회와 계기만 있다면 사람은 몇 번이고 빛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을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답게 빛나기 위해 모인 14명의 후보생"이라고 소개했다.
후보생 14명의 몸무게를 합하면 1273㎏이 넘으며,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36.2 이상이다. 로마는 후보생 가운데 키가 가장 작고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참가자로 알려졌다.
로마의 사진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다", "공연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건강 상 문제가 염려된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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