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6일까지 드림씨어터서 공연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이 오는 12월 부산에서 한국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부산은 이번 내한 공연의 첫 도시로, 서울보다 한 달가량 먼저 작품을 선보인다.
1일 공연 주최사 클립서비스 등에 따르면 뮤지컬 '해밀턴'은 오는 12월17일~내년 1월16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후 내년 1월21일~3월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주역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린마누엘 미란다가 극본과 작곡, 작사를 맡았으며 힙합과 재즈, R&B 등을 결합한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작품은 토니상 11개 부문을 비롯해 그래미상과 올리비에상 등을 수상했으며,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에도 선정됐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2021년 호주 초연과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해밀턴 역을 맡았던 제이슨 애로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론 버 역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같은 역할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 페리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니콜라 에스파야르도가 안젤리카 스카일러 역을, 조던 캐슬이 조지 워싱턴 역을, 마크 앤더슨이 킹 조지 역을 맡는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호주 등에서 활동한 배우들도 월드투어에 합류한다.
부산 공연 티켓은 오는 11월1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개막일인 12월17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제외한 전 회차가 예매 대상이다. 드림씨어터 멤버십 선예매는 하루 앞선 11월10일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 22만원, R석 18만원, S석 14만원, A석 10만원, B석 7만원이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17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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