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단원제 총선은 전원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여서 소선구제와 달리 중간 개표 내용은 의미가 떨어진다. 최종 개표로 의석 수가 정해진다.
11월 4일 공식 결과가 예정되어 있으나 개표 첫날 중간 내용은 출구조사 및 선거전 여론조사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즉 네타냐추 총리 세력이 예상외로 선전한 것이다. 중간 개표에서 네타냐후 연정은 선거전 63석의 과반을 잃긴 했으나 50석에 그쳐 아이젠코트 세력의 53석에 뒤진다는 출구조사가 현재 빗나간 것이다.
미국 등 해외가 아닌 이스라엘 거주 유대인들의 네타네후 지지가 예상보다 강했다.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은 단독 득표율이 21%를 넘어 25석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정당으로는 뚜렷한 선두인 것이다.
네타내후의 현 강경 우익 연정 파트너들인 2개 극우 유대인정당과 초정통 유대교 정당 등은 의석이 감소되는 모양이다.
아이젠코트가 창립한 야샤르당은 16%대 득표에 그치고 있고 그와 함께 반 네타냐후 전선을 이뤘던 중도좌파 및 극우 정당들이 여론조사 때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스라엘 인구 20%을 차지하는 팔레스타인 후손 등 아랍계 정당은 이번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에 힘입어 19석을 차지할 수 있는 중간 개표 내용이다.
네타냐후나 아이젠코트 모두 아랍계 정당과는 연정을 구성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천명했다.
크네셋 과반은 61석으로 네타냐후 세력이 54석을 최종 확보할 경우 7석을 '아이젠코트 연합'에서 빼내와야 정권을 계속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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