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카스트로·한준수, 준PO 장타력 이어간다…PO서도 나란히 대포(종합)[PO]

기사등록 2026/10/26 19:53:27

카스트로 3회 투런포…한준수는 4회 솔로 홈런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2사 주자 1루 기아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6.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해럴드 카스트로와 한준수가 준플레이오프(준PO)에 이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도 대포를 폭발했다.

카스트로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아치를 그렸다.

1회초 팀에 선취 득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때렸던 카스트로는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선 홈런포를 날렸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2루에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과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고, 시속 144㎞ 커터가 몸쪽 낮게 들어오자 이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앞서 열린 준PO 3경기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로 활약했던 카스트로는 PO 첫 경기에서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4회 초 기아 선두타자 한준수가 솔로포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6. kch0523@newsis.com

뒤이어 한준수도 홈런을 보탰다.

이날 경기 7번 지명타자로 나선 한준수는 KIA가 4-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페덱의 3구째 시속 133㎞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중앙으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타구를 우중간 담장 뒤로 날렸다.

카스트로와 한준수의 홈런이 연이어 터지며 KIA는 경기 초반부터 5-0으로 앞서 나갔다.

이날 홈런은 카스트로와 한준수의 이번 가을 두 번째 홈런이다.

카스트로는 지난 17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PO 1차전에서 팀이 0-1로 밀리던 2회말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한준수는 20일 잠실에서 열린 준PO 3차전에서 LG 김영우를 상대로 7회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