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12월 27일 종로 고궁박물관
'독대: 안중근이 남긴 여덟 글자' 기획전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지난 8월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가 특별전시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독대: 안중근이 남긴 여덟 글자'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유묵은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는 뜻으로 안 의사가 순국을 앞둔 1910년 3월 뤼순 감옥에서 남긴 것으로, 지난해 11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환수 절차를 진행했다.
유묵 뒷면에는 당시 감옥 형무소장이던 구리하라 사다키치가 유묵을 받게 된 경위가 적혀 있다.
전시는 무료로 매월 마지막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묵 한 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시실 출구에는 양방향(인터랙티브) 영상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