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허브, '마이링크' 태국 FDA서 의료기기 인증

기사등록 2026/10/26 08:54:40

태국 '의료AI' 활용 확대 기대

싱가포르·필리핀 인증도 눈앞

[서울=뉴시스] 마이허브는 '마이링크(maiLink)'가 태국 식품의약품청(Thai FDA) 의료기기 인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마이허브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국내 기업이 만든 의료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이 아세안(ASEAN) 국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이허브는 '마이링크(maiLink)'가 태국 식품의약품청(Thai FDA) 의료기기 인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허브는 현재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도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세안 주요국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국은 정부 주도로 의료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태국 국가건강보장청(NHSO)이 공공병원 대상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의료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배경 속에서 마이허브는 지난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WHX 방콕 2026'에서 마이링크를 사전 공개했다. 특히 의료 AI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또 기존 의료영상 장비와의 유연한 연동이 가능해 최신 의료 AI 기술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받았다.

마이허브는 이번 태국 FDA 등록을 발판으로 현지 유통사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아세안 시장 내 K-메디컬 플랫폼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혁 마이허브 대표는 "글로벌 의료 AI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신속한 인허가 확보가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와 필리핀의 인허가 획득도 앞두고 있다"며 "국가별 의료환경과 규제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보다 쉽고 빠르게 공급하는 선도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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