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작은자리복지관 30년…'제정구 정신' 이어갈 것"

기사등록 2026/10/25 13:20:40
[시흥=뉴시스] 임병택 시장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2026.10.25.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지역 복지 거점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고(故) 제정구 전 국회의원의 빈민 구제 정신을 계승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996년 문을 연 작은자리복지관이 지난 30년간 마을복지공동체의 새길을 열고 방향을 제시해 왔다"며 복지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작은자리복지관은 시흥 지역 빈민 운동의 대부인 고 제정구 의원과 신명자 복음자리 이사장 등이 뜻을 모아 설립한 복지 거점으로, 지난 30년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임 시장은 복지관과의 개인적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23년 전 청년 시절 시흥에 처음 왔을 때 이방인이었던 나를 반갑게 맞아준 곳이 작은자리복지관"이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수많은 이웃이 함께 웃고, 꿈꾸고, 서로를 위로하며 공동체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짐 없는 큰 자유'를 꿈꾼 고 제정구 의원의 뜻을 많은 분이 변함없이 이어가고 계신다"며 "복지관이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마을의 따뜻한 보금자가 되어주길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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