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선수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서 금 1·은 4 획득

기사등록 2026/10/25 11:16:24

사격과 펜싱 등 5명 출전

[세종=뉴시스]세종시 선수단이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곽상훈 기자 = 세종시 선수단이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엔 45개국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격, 수영, 양궁, 펜싱, 유도 등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세종에서는 사격 종목에 김정남·윤예빈·조정두·최재윤 선수, 펜싱 종목에 심재훈 선수 등 총 5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조정두는 지난 20일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SH1) 결선에서 241.3점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선수의 해당 종목 첫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이다.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정두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정두는 이어 22일 열린 P4 혼성 50m 자유권총(SH1) 결선에서도 219.7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펜싱 국가대표 심재훈은 혼성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3일 열린 사격 P3 혼성 25m 권총(SH1) 결선에서는 최재윤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심재훈이 혼성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아시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알린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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