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을 국제 크루즈 인력으로 키우는 사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첫 성과로 이번에 채용된 졸업생은 크루즈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제주대와 협업해 1개뿐이던 크루즈 관련 과목을 ▲해양 크루즈 관광사업론 ▲(크루즈) 호텔 경영 시뮬레이션 등 5개 실무 맞춤형 과목으로 늘려 교육과정과 크루즈산업 현장을 이어 왔다.
올해는 크루즈 승선 체험과 40일간 크루즈 선사 인턴십으로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였다.
MSC 크루즈는 11월 면접으로 관광경영학과 등 제주대 재학생 가운데 2명을 선발해 동계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한다.
내년에는 로열 캐리비언(Royal Caribbean) 등 다른 국제 크루즈 선사로 취업 기회를 넓히고, 한국해운조합 등 크루즈 관련 기관 취업도 추진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가 준모항을 넘어 모항으로 성장하려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며 "도내 대학과 크루즈 선사,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도내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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