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보미(NH농협카드)가 여자프로당구(LPBA) 5차 투어 결승에 올라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보미는 24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선영과의 프로당구 2026~2027시즌 5차 투어 '지금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 세트 점수 3-0(11-3 11-7 11-10) 완승을 거뒀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보미는 25일 오후 10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3-1(11-7 11-9 10-11 11-5)로 꺾은 임정숙(크라운해태)과 우승컵을 다툰다.
김보미는 첫 이닝부터 5점 장타로 기선을 제압했고, 8점 차로 1세트를 따내며 미소를 지었다.
2세트는 4-7에서 11-7 역전을 이뤄 챙겼고, 3세트까지 1점 차로 가져와 승리와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보미는 LPBA에서 첫 우승, 임정숙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7전 4승제로 펼쳐지며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같은 날 PBA 16강에선 강동궁(휴온스)과 김영원(하림) 등 우승 후보들이 고배를 마셨다.
강동궁은 조건휘(웰컴저축은행)에게 0-3(5-15 13-15 14-15), 김영원은 이상대(우리금융캐피탈)에게 1-3(14-15 15-10 14-15 10-15) 패배를 당했다.
대신 이충복(하이원리조트), 이승진(브레이커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잔 차파크(튀르키예) 등이 8강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PBA 8강은 25일 LPBA 결승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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