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노선 대폭 늘어난다…올겨울 국제선 주 5353회 운항

기사등록 2026/10/25 11:00:00 최종수정 2026/10/25 12:08:24

2026년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 확정

44개국 264개 노선·84개 항공사 운항

일본 주 314회·중국 주 232회 증편

인천~닝보·부산~광저우 직항 신설

[인천=뉴시스] 전신 기자 = 국제유가 상승세가 항공유 가격으로 이어지면, 이달 들어 이미 큰 폭으로 오른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달에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총 33단계 중 21단계를 적용했다. 지난달 적용됐던 14단계보다 7단계 상승한 수준으로 3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사진은 3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2026.09.0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올겨울 국제선 정기 항공편이 주 5353회 운항된다. 일본과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이 이뤄지고 부산~광저우, 청주~샤먼, 인천~닝보 등 신규 직항 노선도 개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적용되는 2026년 동계 국제선·국내선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제선 여객 정기편은 44개 국가, 264개 노선을 84개 항공사가 최대 주 5353회 운항한다. 국적 항공사는 11곳, 외항사는 73곳이다.

주간 운항횟수는 2019년 동계 4980회에서 2024년 4897회, 지난해 4973회에 이어 올해 5353회로 늘어난다.

특히 일본 노선은 전년 동기보다 주 314회, 중국 노선은 232회 증편된다.

중국 노선에서는 인천~닝보와 인천~린이, 부산~샤먼, 청주~샤먼, 부산~광저우, 제주~스좌장 등 6개 직항 노선이 새로 개설된다.

지방공항 운항 여건도 확대된다. 김해공항의 시간당 운항 가능 횟수는 평일 하루 354회에서 370회, 주말은 486회에서 540회로 늘어난다. 청주공항은 평일 132회에서 149회, 주말 144회에서 180회로 확대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 13개와 내륙노선 7개 등 총 20개 노선을 최대 주 1735회 운항한다.

지난 5월 재개된 인천~제주 노선은 주 2회에서 3회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오는 12월17일 예정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노선 운영계획과 해외 항공당국 인허가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국민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항공사들의 안전운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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