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차 맞은 '광클절'…8~18일 누적 주문 120만건
일평균 방문자 130만명…광클콘서트 3040 응모↑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5060세대에 이어 3040세대 까지 사로잡은 롯데홈쇼핑의 연중 최대쇼핑 축제 '광클절'이 '광클콘서트'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광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클콘서트는 공연 장르와 기간, 초청 규모를 확대해 이틀간 총 1만3000명을 초청한다. 첫날에는 '갓이김백'을 주제로 god, 이재훈, 김종국, 백지영이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에는 '1등의 트롯'을 주제로 송가인, 김희재, 박서진, 성리, 홍지윤이 출연한다.
특히 3040 고객의 응모 비중이 전년 대비 10% 확대됐는데, 1990년대 가요를 앞세운 콘서트 첫날인 '갓이김백' 응모의 절반이 304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트롯 중심의 공연에서 5060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공연 장르를 넓혀 3040 고객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전체 응모 성과로도 이어졌다. 콘서트 응모 고객은 34만 명, 미션 참여는 전년 보다 6배 높은 8만 건을 기록했다. 전체 응모 고객의 평균 구매액은 37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공연을 통한 참여가 실질적인 구매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년 차를 맞아 지난 8~18일 열린 광클절은 11일간 누적 주문 건수 120만 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130만 명으로, 행사 첫날 135만 명에 이어 4일 차에는 140만 명이 방문해 역대 광클절 일일 방문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모바일 앱 방문자 수도 평소 일일 평균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상품 판매에서는 스포츠·레저와 식품이 호조를 보였다. 10일과 18일 방송한 노스페이스 플리스와 패딩은 총 2만 세트 이상 판매돼 주문액 34억원을 기록했고, 13일 선보인 르무통 운동화도 약 1만 세트 판매됐다.
'최유라쇼'는 광클절 기간 약 10만 세트, 주문액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경북 감홍 사과'와 '솔닙 햇밤'은 방송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빌레로이앤보흐'는 주문액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올해 광클절은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혜택과 공연 콘텐츠로 3040을 비롯한 여러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며 "응모 고객의 참여가 구매 확대로 이어진 만큼 다음달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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