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데뷔 5년 만에 아레나 입성…정석적인 '계단식 스케일업'

기사등록 2026/10/25 08:32:03

2027년 1월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서울=뉴시스] 한로로. (사진 = 어센틱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청춘의 불안과 서정을 록의 문법으로 직조해 온 'Z세대 록스타'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한지수)가 데뷔 5년 만에 아레나 무대에 오른다.

25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물음표'를 연다.

2022년 3월 싱글 '입춘'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한로로의 공연사는 한국 대중음악 신에서 정석적인 '계단식 스케일업(Scale-up)'의 궤적을 그린다.

2023년 9월 약 400석 규모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 것을 시작으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예스24 라이브홀을 거쳐 양일간 9000여 명을 모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까지 매 무대를 전석 매진시키며 관객 규모를 팽창시켜 왔다. 첫 단콘 이후 3년 남짓 만에 1만 석급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에 도달하며 'Z세대 록스타'의 티켓 파워와 음악적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서울=뉴시스] 한로로. (사진 = 어센틱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물음표'다. 세상을 바라보며 품어온 숱한 의문과 쉬이 정의되지 않는 순간들까지 다정히 껴안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쉽사리 마침표를 찍는 대신, 거대한 공간 한가운데 물음표를 띄워 관객과 함께 고유한 답을 찾아가겠다는 음악적 선언이다.

앞서 '2026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하고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는 등 굵직한 이정표를 세워온 한로로는 이번 공연으로 또 한 번 도약대를 마련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13일 오후 6시 NOL 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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