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5260억원 규모 '이수신동아4차' 리모델링 수주

기사등록 2026/10/24 18:23:06
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이수신동아4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수신동아4차 리모델링 조합은 2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로고스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참석 조합원 544명 중 504명(92.7%)이 포스코이앤씨에 찬성했다. 리모델링 사업비는 약 5260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새 단지명으로 '더샵 이수역엘플라츠'를 제안했다. 전광산(E)과 광장을 뜻하는 'PLATZ'를 결합한 이름으로,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주거공간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외관에는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저층부는 석재로 마감할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설치하고 특화 설계를 통해 입면 디자인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조경은 경사진 지형을 활용한 도심형 테마가든으로 조성한다. 수공간을 중심으로 휴게공간과 옥상정원, 순환 산책로 등을 마련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 면적은 기존보다 약 1974평 늘어난 2417평 규모로 확대한다. 주차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주차 대수도 기존 912대에서 137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91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수평·수직 증축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6층~지상 21층, 8개 동, 1048가구 규모로 바뀐다. 늘어나는 136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신규 사업장 확보에 나서는 한편, 기존 사업장의 인허가와 착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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