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크루즈 승무원 투어'…원도심 상권 소비 유도

기사등록 2026/10/23 11:02:43
[서귀포=뉴시스] 22일 강정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호 승무원들이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크루즈 승무원 사계절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가 크루즈 승무원들의 지역 관광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쇠소깍과 서귀포치유의숲, 매일올레시장 등을 잇는 가을 테마 투어를 운영했다.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2일 강정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호 승무원 17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승무원 사계절 투어 프로그램'의 가을 코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어 참가자들은 쇠소깍의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강정항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간식과 기념품 등을 구매했다.

MSC 벨리시마호는 올해 강정항에 입항하는 15만t급 이상 대형 크루즈 가운데 입항 횟수가 가장 많은 선박으로 총 25회 입항할 예정이다.

앞서 봄·여름 테마 투어에는 총 60명의 승무원이 참여해 천제연폭포와 외돌개, 새섬, 새연교 등을 둘러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크루즈 승무원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겨울 테마 투어도 지속 운영해 서귀포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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