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메디컬투어센터,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

기사등록 2026/10/23 10:30:50

봉은사·선정릉·필경재 등 강남구 26곳 선정

[서울=뉴시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내부). (사진=강남구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외국인 의료 관광 거점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서울시 주관 '2026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쉼'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은 서울시가 우수한 뷰티·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힐링·명상·의료 등을 아우르는 '쉼' 52곳, 건강식·전통음식 등을 다루는 '맛' 17곳, 뷰티·스파·문화예술 분야인 '멋' 31곳을 선정했다.

강남구에서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비롯해 봉은사·선정릉·삼성해맞이공원·양재천수변문화쉼터·필경재·보스턴체임버살롱·코리아나화장박물관 등 모두 26곳이 선정됐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남 의료 기관과 진료 정보를 안내하고 전문 상담과 통역 연계 등을 지원하는 의료 관광 거점이다.

센터는 의료 정보 제공에 더해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의료 관광 기능에 K-뷰티와 휴식 체험을 결합해 쉼 분야 관광 자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기념한 서울시 행사가 '2026 서울 웰니스 트래블위크' 일정에 맞춰 이어진다.

사전 행사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봉은사에서는 선명상과 선무도 등 체험을 진행한다. 26일에는 필경재에서 한식과 한지 공예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본행사 기간인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보스턴체임버살롱에서 한국 음악을 활용한 공연이 열린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컬처 힐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오후 1시에는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돕는 '힐링요가'를, 오후 3시에는 자신만의 향을 만들어보는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를 연이어 운영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에 K-뷰티와 문화·힐링 콘텐츠를 더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강남에서 건강과 아름다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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