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함소원이 교통사고로 두 달 넘게 입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함소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제가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거의 못 걸을 뻔했다. 재활 선생님이 와서 재활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재활치료사가 집까지 방문하냐고 묻자 함소원은 "거의 다리 다치신 분들은 나가기가 불편하시니까 집에 와서 재활해 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답했다.
재활치료사는 함소원의 다리 상태를 확인한 뒤 "많이 좋아졌다. 상처 부위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입은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함소원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함소원은 지난 4월 경사로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은 차량에서 내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 뒤로 밀려난 차량이 그의 하반신을 덮치면서 큰 부상을 입었고, 골반 다섯 곳이 골절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하반신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이후 두 달 넘도록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함소원은 자신보다 딸 혜정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어려워 고개를 들어 딸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어 사고를 목격한 딸의 반응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혜정이가 너무 놀란 거다. 울락 말락 격앙돼서 '엄마'하더라"며 "그래서 '혜정이 마음이 많이 힘들었구나'하고 병원에서 한참 울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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